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SK㈜ C&C, 누구나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될 수 있는 AI플랫폼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일 웨비나 열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2.0' 선봬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현장 마케터나 실무자가 손쉽게 데이터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AI) 플랫폼에 데이터만 넣어주면 분석, 데이터 수정까지 가능해진다. SK㈜ C&C는 오는 8일,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Citizen Data Scientist)를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론칭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자신의 업무에 AI플랫폼 업무를 적용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이번 웨비나의 초점은 SK㈜ C&C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 2.0’이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2.0은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생성·관리·폐기까지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선정 및 수집?저장 등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분석가가 올린 데이터들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 지 확인해준다. 불필요한 데이터는 알아서 제거하고 빠진 데이터는 채워준다.

사내 시스템 뿐 아니라 아마존 AWS, 구글 클라우드플랫폼(GCP) 등과 연계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서도 운영된다. 전처리된 데이터를 머신러닝(ML) 모델링뿐 아니라 다른 머신러닝(ML)·딥러닝(DL)모델링에도 가져와 재활용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에 빅데이터 분석 모델 배포를 끝내고, 서비스와의 연계성이 낮아 분석 효과가 별로 없을 경우에는 폐기 및 변경을 권고한다.

새롭게 개발된 아큐튜닝은 기존 오토엠엘의 기능에 ML 모델 설명과, 결과 예측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시티즌들도 쉽게 AI모델을 만들고 이해하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가령 콜센터 마케터라면 몇번의 클릭만으로 고객의 소리(VOC)를 분류하고 예측할 수 있다.

웨비나에선 이외에도 KB금융지주 이우열 IT총괄과 신세계DF 손건일 디지털 총괄이 ‘디지털전환(DT)을 적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플랫폼 레볼루션’의 저자 마셜 밴 앨스타인과 캐나다 AI 솔루션사인 엘레멘트 AI사의 최고경영자(CEO) 장 프랑스와 가녜 등도 출연한다. SK㈜ C&C의 김영대 디지털 테크 센터장은 우버와 에어버스, 넷플릭스 등 대기업들이 AI 플랫폼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했는지 설명한다.

SK㈜ C&C 이기열 BM혁신추진총괄은 “AI 통합 플랫폼의 핵심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자신의 실무 경험과 아이디어를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 경제 창출로 연결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발상의 전환만 한다면 누구나 플랫폼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