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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넥슨 ‘서든어택’, 이용자 환경 개선 노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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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비트·OS최적화 기술 지원 지속…오프라인 대회로 즐길거리도 확대


매경게임진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대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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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PC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이용자 환경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64비트 클라이언트 전환에 이어 올해 윈도우 10 이상 운영체제 최적화, 파일 변조 차단 등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 환경을 최적화하고 공정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프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등 즐길거리 확보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내년 서비스 20주년을 앞둔 상황에서도 국내 최고 인기 FPS 게임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서든어택’의 64비트 클라이언트 전환으로 게임 실행과 로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이후에도 슈퍼 페스티벌, 라이브 쇼케이스 등 이용자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약속하며 이용자의 게임 경험 향상에 노력했다.

이 같은 결과물 중 하나가 지난 4월 적용한 윈도우 10 이상 운영체제 최적화다. 이를 통해 프레임 레이트를 크게 상승시켜 게임 경험을 높였다. 많은 이용자가 개선 요청의 목소리를 보냈던 사안이다.

여기에 이달에는 파일 변조를 차단하는 클라이언트 패키징 기술도 적용했다.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한 스킨 적용을 금지하며 불법 프로그램 방지책을 강화해 게임의 공정성을 한층 확보했다.

넥슨은 지속해서 게임 환경 개선에 힘써웠다. 지난해 여름 캐릭터가 공중에 떠 보이는 모습의 ‘버닝’, 정상적인 공격이 불가한 상황인 ‘화덕’, 순간적으로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 현상인 ‘텔포’ 등 게임 내 현상을 개선해 제대로 사격 실력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서버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후 이용자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확인되자 2024년 시즌2부터 실력 측정의 척도 역할을 하는 랭크전에 이를 적용했다.

또 불법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할 수 있는 ‘SA 쉴드’ 운영,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 기여도를 측정해 등급을 나누고 등급이 낮아지면 콘텐츠 이용을 제한하는 ‘매너등급’ 시스템 평가 방식 고도화 등 게임의 공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용자들이 ‘서든어택’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5년만에 전 경기 오프라인 진행을 예고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예선 경기부터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와 ‘서든어택’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영상 콘텐츠도 ‘서든어때’, ‘발려드립니다: 스쿨어택’ 등을 통해 ‘서든어택’ 초보자, ‘서든어택’을 즐기는 학생들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김태현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분들이 ‘서든어택’을 편안한 환경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FPS 서든어택’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경로에서 기술적 요소를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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