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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문화현장] 27년 만의 판소리 영화…'소리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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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소리꾼' / 서편제 후 27년 만에 나온 판소리 영화]

조선 영조 시대, 인신매매 조직에게 아내를 빼앗긴 소리꾼 학규는 아내를 찾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백성들에게 판소리 '심청가'를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 판소리 명창인 배우 이봉근이 학규 역을 맡아 소리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봉근/'소리꾼' 주연 : 소위 말하면 '득음'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소리꾼의 가장 최고의 경지가 득음이잖아요. 그 현장에서 (배우·스태프들과) 호흡을 정말 맞추다 보니까 그 안에서 이제 득음이 이루어지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