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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연일 증가 누적 49명…곳곳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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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3명 추가 누적 14명…서울 왕성교회 1명 늘어 총 33명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광주 지역의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총 49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광륵사 확진자를 통해 금양빌딩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고, 이어 금양빌딩 방문자 소속 교회와 직장 등을 통해 3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