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무협, 中에 기업인 신속통로 애로 해결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진현 부회장 싱하이밍 대사 면담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진현 부회장이 2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관련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적극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5월1일부터 한국 정부와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신속통로 신청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자 같은 달 12일 김영주 회장이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하는 서한을 중국대사관에 보낸 바 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실제 제도를 이용한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모아 싱하이밍 대사에게 전달했다.

우리 기업들은 지정 차량으로 지정 동선(호텔↔공장·회사)만 이동을 허용하는 폐쇄식 관리로 시간 및 비용 부담이 증가한다고 호소했다. 또 제한적인 초청장 발급과 중국 일부 지역이 초청장 신청 단계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것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