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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로나19 식당내 감염 막으려면…"대화 자제·통화할땐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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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마스크 없이 대화·통화때 확산…종교행사엔 노래 말고 반주만"

"코로나19 피할 수 없는 만큼 우리 생활방식 변화시켜야"

(청주=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식당과 주점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이 음식점에서 통화와 대화 등 침방울(비말)을 튀게 하는 행동을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식당에서 식사 중에는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조용히 식사만 하고, 휴대전화로 통화할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식당 밖으로 나가서 통화해 달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