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키즈 전용 HMR 강화나선 아이배냇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유아 전문 종합식품 기업 아이배냇이 키즈전용 가정간편식 제품(HMR)강화에 나섰다.

아이배냇은 국내 최초 3세 이상 키즈전문 먹거리 브랜드 ‘꼬마’를 론칭하며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제품종류도 다양하다. 밥, 국, 반찬 등의 식사류와 소스, 양념, 간식류부터 건기식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국내 키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3조원으로 올해 4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포스트코로나 이후 성장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배냇은 올해 초 충주에 공장을 설립해 본격적인 키즈용 가정간편식 생산 및 리뉴얼에 들어갔다.

아이용 즉석요리밥인 ‘꼬마 한끼영양밥’은 ‘쇠고기시금치’, ‘닭가슴살곤드레’, ‘전복톳’ 총 3종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아이배냇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기존 140g에서 150g으로 중량을 개선했다. 신제품인 ‘전복톳’은 칼슘과 철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톳을 넣어 향과 식감을 더했다.

여기에 100g당 105mg의 칼슘을 추가해 성장기 어린이 영양도 신경 썼다. 나트륨 수치도 확연히 낮췄다. 하루 기준 나트륨 충분 섭취량의 18% 수준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다.

아이배냇은 기존 아이 전용 반찬인 ‘꼬마 함박스테이크’, ‘꼬마 미트볼’도 전격 리뉴얼 하고 ‘꼬마 두부스테이크’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꼬마 두부스테이크는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촉촉한 국내산 닭가슴살로 정성스럽게 빚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제품 1개(160g)당 칼슘 168mg을 넣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까지 고려했다.

반찬 3종 모두 국산 생감자와 마카로니를 곁들여 맛에 차별화를 줬으며 아이들 입맛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도 대폭 낮췄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형식의 레토르트 가정간편식 6종을 전격 리뉴얼하며 시장 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먹거리 순수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원재료 선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