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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54개 게임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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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20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에 출품할 인디게임 54개작을 확정해 발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산업의 새로운 혁신 열기를 재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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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200여개의 출품작을 접수해 국내부문 40개작, 해외부문 4개작을 선정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10개작을 추가 선정해 커뮤니티 부문 전시작으로 선보인다.

주요 선정작은 슈퍼나드의 ‘집에가고싶어’, 아웃사이더키즈의 ‘리플이펙트’, 엔투엔즈의 ‘다이스세이버’, 가방맨스튜디오의 ‘소년과 바다’ 등이다. RPG, 액션, 캐주얼, 퍼즐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이 선정됐다.

온라인 가상게임쇼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7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B2B 기간으로 게임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B2C 기간으로서 인디게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2B 참여 희망자는 인디크래프트 가상게임쇼 홈페이지, B2C 참여 희망자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이후 접속 런처를 다운받아 전시작을 둘러 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MMORPG 형태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각 인디게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이스 채팅을 이용해 비즈니스 활동 등 네트워킹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 대상 이벤트와 미니게임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7월 3일 오후 5시에는 ‘트위치’를 통해 2020 인디크래프트 가상 게임쇼 소개와 선정작 시연도 실시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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