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여경 혐오 안돼, 젠더 감수성 높여야"…경찰대 세미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경 혐오 문제 지적…정책 젠더 감수성 등

조직 내 성분리 관행 언급…문제 의식 공유

뉴시스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일 경찰 내 성평등 문제를 논의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려 여경 혐오와 치안 정책에서의 젠더 감수성 문제 등 문제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경찰청 교육장에서 경찰대학과 경찰 젠더연구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경찰 조직 내 젠더 차별 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경찰과 학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상에서의 여경 혐오 실태, 몰젠더적 치안 정책과 여경의 지위, 조직 내 성분리 관행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찰 내 젠더 차별이 있고 성평등 실현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서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더 많은 여성 경찰관이 더 많은 일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