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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촌 아파트단지 지척인데…'엔진고장' 식겁한 미군 헬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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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비상착륙…탑승 5명 모두 무사

뉴스1

2일 오후 3시49분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내 공터에 비상착륙했다.(독자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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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온다예 기자 =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군용 헬리콥터 한 대가 2일 오후 3시50분쯤 비행 도중 서울 한강공원에 비상착륙했다.

경찰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 헬기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기지를 이륙해 이동하던 도중 인근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비상착륙했다.

해당 헬기는 일명 '블랙호크'로 불리는 UH-60 기종으로, 비행 중 엔진 고장 문제로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강공원 내 공터에 헬기가 착륙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헬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주한미군 관계자도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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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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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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