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비상착륙…탑승 5명 모두 무사
2일 오후 3시49분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내 공터에 비상착륙했다.(독자제공)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온다예 기자 =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군용 헬리콥터 한 대가 2일 오후 3시50분쯤 비행 도중 서울 한강공원에 비상착륙했다.
경찰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 헬기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기지를 이륙해 이동하던 도중 인근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비상착륙했다.
해당 헬기는 일명 '블랙호크'로 불리는 UH-60 기종으로, 비행 중 엔진 고장 문제로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강공원 내 공터에 헬기가 착륙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헬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주한미군 관계자도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wonjun4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