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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두드림진, 코로나19 대비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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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자판기 개발 전문 업체 두드림진이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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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진의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 /사진제공=엑스페론


최근 코로나19로 일상이 위협받는 가운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수욕장, 휴양림 등에서 지방자치단체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대면(무인 시스템)과 일상에서 위생용품(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 같은 유행병 시대에는 무인 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는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접촉의 불안감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같은 위생용품의 생활화를 이끌 새로운 유통 채널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는 엑스페론이 공동 개발 참여했다. 엑스페론은 2011년 설립된 골프공 제조업체다. 2011년 호주,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했고, 2014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엑스페론은 특허 받은 공법으로 2015년 9월 새로운 브랜드명 중심 잡힌 골프공 ‘엑스페론(Xperon)’을 론칭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골프 관련 행사 ‘PGA Merchandise Show’에 4년 연속 참가했다.

엑스페론이 선보이는 두드림진의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는 코로나19 같은 유행병들이 발발하는 시기에 새로운 자판기 유통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드림진은 휴가철 해수욕장, 휴양지, 대형 빌딩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를 설치해 손 소독제, 마스크(KF94, KF80, 일회용 마스크 등), 물티슈 등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위생제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필요성이 반영된 획기적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드림진의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는 위치 이동이 쉽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사적 관리가 가능하며 21.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 다양한 광고와 캠페인 홍보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제품 등록 및 설정 등을 CMS 시스템으로 원격 운영할 수 있어 무인화 시스템이 지원된다.

두드림진 관계자는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가 비대면 판매 시스템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할 때 쉽고 안전하게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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