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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한국형 뉴딜’ 고용 창출 이끈다…상반기 900명 일자리 만든 ‘데이터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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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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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형 뉴딜 정책’의 핵심 골자로 손꼽히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해당 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데이터메이커’가 이목을 끌고 있다.

디지털 분야에 2022년까지 6조 4000억원의 투자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건 한국형 뉴딜 정책은 데이터 관련 산업들의 활성화와 다양한 파생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별히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들을 통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대표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인 ‘데이터메이커’를 운영하고 있는 알디프로젝트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준 일반 근로자 60명, 일용 근로자 850명으로 도합 9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이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이루어 낸 성과로는 놀라운 수치다. 더욱 긍정적인 것은 업무 특성 상 크라우드 형태로 자택에서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한국형 뉴딜 등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데이터메이커 인사 총괄 김원중 매니저는 “AI 기술 고도화로 데이터 라벨링 과정에 더욱 복잡한 프로세스가 동반됨에 따라 단순 아르바이트를 넘어 전문적인 라벨링 툴을 활용하는 작업자와 데이터 품질을 검수하는 매니저들이 요구되고 있다”며,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이 뉴딜정책 파생 효과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신규 인력 고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디프로젝트에서는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게도 근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전략 수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데이터메이커 플랫폼의 그 사회적 가치가 더욱 고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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