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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정치실록] "언제까지 뒷북"..."처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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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적으로 처분 불가능한 경우 아니면 이달 중 1주택 제외하고 나머지 처분하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내부 회의에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2. "전국이 투기판으로 변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뒷북 정책을 이어가려 하느냐"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부는 지금까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3. "회고록 보니 가장 나쁜 사람 볼턴, 가장 추한 사람 아베, 좀 괜찮은 사람 트럼프, 아주 좋은 사람 비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국회 한반도평화포럼 주최 긴급 간담회에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4. "해임건의안 낼 것인지, 탄핵소추 발의할 것인지, 두 개 다할 것인지 결정해서 추 장관의 횡포 저지할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며)

5. "흐지부지되는 권력비리 사건에는 왜 지휘를 하지 않느냐"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과 관련해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 '블랙리스트 사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을 언급하며)

6. "모든 게 다 (민주당이) 국민에게 짜증을 나게 하기 때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통합당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한 데 대해)

7. "추경안 통과되고 나면 공수처법 차례인데 공수처법 개정은 꿈도 꾸지 말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8. "당에서 쫓겨나더니 극우 포퓰리즘에서 살길을 찾는 듯하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글에서 '사형 집행 의무화 법안'을 주장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향해)

9. "'극우 포퓰리즘'이라는 것은 지성인답지 않다. 자중하라"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진 전 교수를 향해)

[김명환 기자 /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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