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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입짧은 햇님' 나선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흥행…5일간 1억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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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중심 K-세일, 비대면 시대 새로운 소비형태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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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중 하나로 지난달 29일 진행된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3개 제품이 2시간 동안 9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온라인 진출이 준비된 85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선발해 소셜커머스 ‘위메프’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행세일 기간 중 특별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동행세일 특별기획전 동안 소비자들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지난달 26일 동행세일 시작 후 5일간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 29일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이 큰 인기를 끌었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은 2시간 동안 육두레협동조합 닭갈비, 우리두레협동조합 새우볶음밥, 베러댄와플협동조합 와플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중 1만1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시 접속한 가운데 3개 제품이 9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입짧은 햇님은 유튜브 구독자가 106만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우수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 특별 기획전이 동행세일 기간 중 이어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동행세일 기간 이후에도 우수제품을 추가로 선정해 라이브커머스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K-세일이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소비형태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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