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UH-60은 운항 중 엔진 이상이 감지돼 예방착륙했다. 예방착륙은 비행을 계속하면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될 때 하는 착륙이다.
예방착륙 과정에서 공터에 설치된 천막이 프로펠러 바람에 일부 파손됐을 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헬기에는 5명이 타고 있었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헬기에 탑승하고 이동할 때 함께 이동하는 예비 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탑승하고 있던 헬기는 정상 비행했다.
현재 주한미군은 헬기의 손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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