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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캐딜락, 럭셔리 세단 CT5 공개…5428만~59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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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캐딜락이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한 럭셔리 세단 CT5를 2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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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프리미엄 럭셔리 [사진: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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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5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드사이즈 세그먼트에 뛰어들어 특유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캐딜락 세단의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차는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또한 특별하게 디자인된 투명 테일램프와 새롭게 시도된 듀얼 팬 선루프(Dual Pan Sunroof), 측면 블랙 로커 몰딩(Black Rocker Moldings), 조명 내장 도어 핸들, 19인치 알로이 휠이 낮은 차체와 직선형 디자인에 특별함과 안정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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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스포츠 [사진: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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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최초로 적용된 GM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는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사이에서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제공한다.



특히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디자인된 10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는 조작 직관성을 높였다.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및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빠른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가 탑승자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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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스포츠 [사진: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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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시스템 제어 능력 및 센서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정차 시 추가적인 조작 없이 정지 상태를 유지시키는 오토 홀드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 주차 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4가지 모드 변경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개선된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



이외에도 무선충전, 모바일 기기 연결성을 높인 NFC 페어링,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제공하고 앞좌석 히팅 및 통풍, 마사지 시트,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을 탑재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운전자 접근 시 차량 스스로 빛을 밝히는 웰컴 라이트, 핸즈 프리 트렁크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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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스포츠 [사진: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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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돼 한층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 해 스스로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최고 수준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런플랫 타이어 등 고성능 모델과 캐딜락 플래그십 모델에서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도 적용됐다.



운전자에게는 스웨이드 마이크로파이버 마감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휠 안쪽 마그네슘 패들 시프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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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스포츠 [사진: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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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5는 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해 오는 9월 공식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세련된 스타일링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Premium Luxury)와 스포티한 스타일의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각각 5428만원, 5921만원이다.



한편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에 시트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 세도나 세비지(SEDONA SAUVAGE) 에디션 가격은 54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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