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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금천구, 야구해설가 양준혁과 손잡고 생활체육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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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상 '재능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협력

뉴스1

서울 금천구-㈜더텐스포츠 업무협약식(금천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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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금천구는 2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청 소회의실에서 ‘㈜더텐스포츠(대표 양준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현재 야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더텐스포츠 양준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와 더텐스포츠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한 인프라·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체력증진은 물론 소외계층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더텐스포츠가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체육활동 지원사업, 엘리트 운동·팀 지원사업, 야구단 운영용품 지원 등을 추진하며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 청소년과 소외계층 지원에 의의를 두고 있지만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구에서도 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생활 체육 활성화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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