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2020년 소통365 릴레이 첫 행보로 톡톡팩토리 북구점에서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2020년 창업기업 글로벌 성장·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76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 국내에서 진행하는 '유-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9월에 진행될 예정인 'UTP 스타트업 위크'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인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가 시장 진출 전략, 투자 유치, 펀딩 기회 제공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울산에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1천만원 한도 안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메일(startup@utp.or.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19-8510)로 문의하면 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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