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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 혹평 속 안방극장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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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사라진 시간'은 이날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화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연기 경력 33년 차 베테랑 배우 정진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라진 시간'은 엇갈린 평가 속에서 흥행에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서비스를 개시하는 것.

기존 상업영화의 형식을 탈피한 정진영 감독의 독창적이고 과감한 연출과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을 비롯한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와 파격적인 결말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5만 이지만 약 18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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