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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총리 "광주 코로나19 확산세 심상치않아…시민협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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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광주를 찾아 차단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광주 확진 사례를 보면 방문판매업체와 종교시설 등 밀접접촉이 잦은 취약시설에서 발생해 다양한 경로로 확산 중이며 대부분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현상이 시간과 장소만 달리할 뿐 똑같이 반복돼 매우 안타깝다"며 "더이상 확산을 막으려면 시민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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