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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요가복 젝시믹스, 코스닥 상장 추진... '한국판 룰루레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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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레깅스 업계 최초의 상장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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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2017년 설립돼 액테브 웨어 젝시믹스, 위생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어반 액티브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쓰리케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애슬레저(athleisure·가벼운 스포츠) 열풍으로 레깅스 시장이 부상하면서 성장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40억9600만원, 영업이익 99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이루다마케팅과 쓰리케어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회사는 올해 젝시믹스를 포함한 주요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달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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