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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숭실대, 코로나19 고려해 학종 비교과 활동 정성 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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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숭실대학교(숭실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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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3일 2021학년도 대입전형 안내사항을 발표하면서 각종 수시전형에서 감염병 사태를 감안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3 학생들이 정상적인 등교와 학사일정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SW특기자전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결석·지각·조퇴 등을 이유로는 서류평가에서 불이익이 주어지지 않는다.

봉사·수상실적·창의적체험활동·세부특기사항 등에 관한 내용은 대면·모둠활동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정성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평가와 실기고사는 숭실대 입학전형에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안전을 확보한 상황 가운데 대면평가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코로나19 진행 추이에 따라 비대면 평가가 불가능한 경우 온라인 면접평가와 실기고사 방식으로 전환돼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고사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고 통제된 상황에서 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논술고사 응시장소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변경된 사항은 숭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2월5일,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2월12일 시행될 예정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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