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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이가자 그룹(이가자·이가자헤어비스·오캄)이 47기 스타일리스트 승급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급식은 승급자 및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가자앤아카데미 힐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가자 스타일리스트 오디션의 최종 승급자는 18명으로 그중 이가자헤어비스 위례점의 김수희 디자이너가 수석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여성 커트 우수상은 이가자헤어비스 대구침산점 추효정, 남성 커트 우수상은 이가자헤어비스 용인이마트점 한소원, 업스타일 우수상에는 이가자헤어비스 김해진영점 이서현, 컬러상에 이가자헤어비스 잠실롯데점 이세리, 이가자헤어비스 창원성주점 박소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가자 그룹은 이들의 디자이너 인생 첫걸음을 축복하는 의미에서 승급자 전원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프로페셔널 드라이기’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선물은 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가자 기수 출신의 자긍심으로 디자이너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명함을 증정했으며, 컬러상 수상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시세이도 제품을 증정했다.

올해로 24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가자 스타일리스트 오디션은 실력파 신진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오며 매회 오디션 개최마다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디션 참가 자격은 이가자&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인턴에 한해 주어지며, 오디션 대비반을 거친 진출자들은 1, 2차에 걸친 오디션 본선을 치른 뒤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후 오디션 합격자는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과정을 수료한 후 이가자 그룹 전국 지점에서 정식 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가자 그룹은 오는 7월 29일 ‘이가자 스타일리스트 오디션 48기’ 본선을 진행할 예정으로 또 한번 신진 디자이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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