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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특성화고 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4기 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사태 속 SW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취업 연계를 통해 훈련지원금(연 480만원)과 정부 인건비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 도제식 교육을 국내에 맞게 개량한 과정이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번 도제 훈련 과정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자동차 정보기술(IT) 학과,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IT SW 학과 재학생이 대상이다. 학생은 1.5학년 동안 학교, 기업, 협회에서 약 900시간 실습과 이론 교육을 받는다.

사업 참여사는 현장훈련(OJT) 수당, 전담 인력 수당을 받을 수 있고 병역특례업체 지정 1순위, 조달청 가점, 클린사업자 가점, 고숙련 일학습병행 참여 자격 등 혜택이 있다.

협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 기업과 학생 훈련을 위해 정기 컨설팅과 전담 인력 배정 등을 지원한다. 워크숍 개최로 기업과 전담자 간 교류도 돕는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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