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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숭실대 "코로나로 인한 출결 불이익 안 줘…비교과 정성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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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실기·논술 대면으로…코로나 상황 따라 변경

뉴시스

[서울=뉴시스]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숭실대학교(숭실대)는 올해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고3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거나 학사일정을 수행하기 어려운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평가하겠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SW특기자전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은 서류 평가상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또한 봉사·수상실적·창의력체험활동,세부특기사항 등 비교과 영역은 대면이나 모둠활동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정성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12월12일 치러질 학종(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을 비롯해 실기고사도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치를 예정이다.

숭실대는 "면접평가와 실기고사의 경우 숭실대학교 입학전형 간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대면평가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 진행 추이에 따라 비대면 평가가 불가피한 경우 온라인 면접평가·실기고사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5일 예정된 논술고사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역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응시장소나 고사일정은 변경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숭실대는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su.ac.kr)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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