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전남도, 우박피해 복구비 지원…236개 농가 3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곡성=뉴시스] 지난 6일 전남 곡성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232 농가가 83.6㏊ 면적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사진=곡성군 제공) 2020.06.07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농작물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로 3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6일 순천과 곡성, 고흥, 보성 등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참다래, 매실, 고추 등 피해를 입은 236개 농가 120여㏊에 대한 피해 복구비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시군별 피해면적은 보성 56.2ha를 비롯 곡성 55.8ha, 고흥 4.4ha, 순천 3.5ha 등이고, 품목별로는 참다래가 36ha, 매실 32ha, 고추 11ha, 토란 5ha, 사과 5ha 등이다.

이번 복구비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와 생계비 등으로 지급된다.

농약대 지원단가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으나 참다래·매실 등 과수의 경우 ha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이다.

50% 이상 피해 시 지원한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19만원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