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권거래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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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3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간밤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줘 뉴욕증시와 함께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0.72% 상승했다. 토픽스지수도 0.62% 올랐다.

한국의 코스피는 17.04포인트(0.80%) 오른 2152.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9.63포인트(1.30%) 상승한 752.18로 마감했다.

상하이증시는 1.27%, 선전증시는 0.82%, 홍콩증시도 0.91% 상승 중이다.

한편 미국의 증시 선물은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각 다우선물은 59포인트(0.23%), S&P 선물은 0.14%, 나스닥 선물은 0.22% 각각 상승 중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6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보다 480만개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가 예상치(+290만개)보다도 많았다. 실업률 역시 5월 13.1%에서 6월 11.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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