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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커피공화국 대한민국…커피머신 이용하는 애호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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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해 세계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랑(132잔)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특히 국내 커피 산업 규모는 7조원으로 세계 6위 자리에 올랐다. 생커피 수입량은 세계 7위에 랭크되며 커피공화국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국내 커피 소비량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수요층의 소비패턴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커피숍을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는 커피마니아에서 커피머신을 활용해 직접 커피를 제조하여 마시는 커피애호가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에 커피머신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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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쉐프본 에스토 시그니처, 드롱기 EC685, 일리 프란시스 Y3.2/사진제공=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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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본 에스토 시그니처 커피머신=생활 및 주방가전 브랜드 ‘쉐프본’의 에스토 시그니처 커피머신은 이탈리아 CEME 그룹의 20바 ULKA 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머신 기능의 핵심은 커피를 내리는 펌프의 역할이다. 20바 모터는 15바 대비 커피 추출 압력이 안정적이고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 또한 이 제품은 자동 세팅 기능을 발휘해 1잔, 2잔 등 지정된 세팅값으로 설정된 시간에 추출이 가능하다. 추가로 캡슐커피 포터필터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에스프레소 머신을 캡슐 커피머신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과열 방지 안전장치로 일정 시간 미사용 시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는 점, 컵을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컵워머 기능을 갖췄다는 점, 스팀 다이얼 압력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세척이 편리한 트레이 및 스팀 노즐을 갖췄다는 점, 율카 모터 보증 기간이 5년으로 길다는 점이 메리트로 꼽힌다.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EC685 시리즈=이탈리안 명품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반자동 커피머신 EC685 시리즈(EC685.M, EC685.W, EC685.BK)는 정통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가용 고급 필터 홀더를 탑재해 커피 추출 과정 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고퀄리티 에스프레소 추출을 견인한다. 특히 드롱기만의 써모블럭 시스템 기술을 담아 빠르게 가열하여 에스프레소 추출 시 최적인 90~96℃의 물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덕분에 깊은 풍미와 진한 아로마의 에스프레소를 느낄 수 있다. 미려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가로 폭 15cm의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 매트 화이트, 매트 블랙의 총 3가지 컬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리 프란시스 Y3.2 커피머신=정통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일리’의 감성 충만한 캡슐 커피머신 프란시스 Y3.2도 인기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크기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주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컵의 사이즈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컵 받침대가 장착돼 있으며 기계와 커피가 직접 닿지 않아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일리의 특허 받은 ‘아이퍼 에스프레소 시스템’(Iper Espresso System)이 적용돼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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