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 '차저'를 더욱 강렬하게 다듬어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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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가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신차 개발이 더딘 상황에서 기존 모델들을 더욱 강렬하게 다듬은 ‘팩토리 튜닝’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닷지 차저를 더욱 강렬히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이미 강렬한 성능으로 이목을 끌었던 ‘차저 SRT 헬캣’ 이상의 성능을 과시하는 존재다.

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기존의 닷지 차저 SRT 헬캣들과 큰 차이가 없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에는 흰색의 차체에 검은색 하이라이트 컬러들이 더해져 고성능 모댈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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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게 연출된 프론트 엔드와 보닛 라인, 파워돔 등이 더해져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네 바퀴에도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연출하는 알로이 휠, 그리고 거대한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후면에서도 우수한 다운포스를 마련하는 리어 스포일러와 바디킷, 그리고 대구경 머플러 팁 등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레드아이 모델 고유의 엠블럼을 더해 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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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의 핵심은 퍼포먼스의 개선에 있다. 실제 보닛 아래에는 기존의 SRT 헬캣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대대적으로 조율했다. 실제 기존의 2.4L 슈퍼차저 대신 2.7L 슈퍼차저를 적용했다.

여기에 RPM 한계 영역을 더욱 높였으며, 연료 펌프 및 흡기 부분의 개선을 더욱 명료하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797마력과 함께 97.7kg.m의 폭발적인 토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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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토크플릿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강력한 성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SRT의 튜닝을 거친 빌스테인의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 런치 어시스트, 런치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더해진다.

이러한 튜닝을 통해 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정지 상태에서 3초 중남 남짓한 시간에 96km/h(60Mph)에 이르며, 최고 속도 역시 325km/h에 이르며 말 그대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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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닷지 차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을 실시했으며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은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