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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떠나겠다"던 경주시청 감독, 5개월만에 "폭행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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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최숙현 선수 관련 뉴스 이어갑니다. 저희 취재진이 가혹행위 의혹 당사자인 경주시청 감독이 최 선수 아버지에게 보낸 장문의 문자를 입수했습니다. 지난 2월 보낸 메시지인데, 김 감독은 "떠나겠다", "사죄 드린다"며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때가 최 선수 측이 철인3종 연맹에 가혹행위와 관련 진정서를 제출하려던 시점입니다. 그런데 김 감독은 5개월이 지난 지금, 태도를 바꿔... 당시의 사과는 온데 간데 없고, 가혹행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