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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소방분야 2033억원 규모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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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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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소방청은 총2033억원 규모의 소방분야 추가경정예산이 3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2011억원보다 22억원 증가한 규모로 제2회 추경 2000억원보다는 33억원 늘었다.

이번 추경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대신 대형산불방지를 위한 초기 현장대응 인프라 구축과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구급현장 스마트시스템 도입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총5개 사업 33억원으로 증액 2건, 감액 3건이다.

매년 대형산불을 발생하는 동해안 산림인접마을 6개 시·군 지역에 초기 산불진압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설치비 35억원과 119 구급대 현장활동시 병원연계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비용 1억5000만원이 증액됐다.

반면 국제박람회와 정신건강진료비, 기본경비 등 3건의 경상경비 3억5700만원은 감액됐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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