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면, 개별공시가, 개별주택가격 등 무료 열람

인천 연수구는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청사 1층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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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000여만원을 투입했으며, 청사 1층에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기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적도면의 필지별 열람을 비롯해 새주소(도로명), 항공사진,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각종 부동산 정보를 수수료 없이 직접 대형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도면 열람은 축소, 이동, 부분 확대 등의 검색기능이 추가돼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대형화면을 통해 연수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관광정보, 공지사항, 주요시책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정보 열람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편리하게 부동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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