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업계 첫 CEO 직속 ‘고객만족팀’ 운영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가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으로부터 2020 한국서비스대상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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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사장 백현)이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롯데관광개발은 고객 클레임에 대한 처리 기준과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해 업계 최초로 CEO 직속의 고객만족팀을 운영하고 단계별 고객 불만처리 프로세스, 서비스 보상제도, VOC(고객의 소리) 관련 회의체 운영 등 전사적 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직원이 실제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개선점을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백현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 서비스에 대해 여전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관광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여행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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