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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는 3일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추진상 미비점을 점검하고, 보완·개선사항을 발굴, 하반기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상반기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소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예방활동 및 소방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주요성과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이나 사무실 폐쇄조치사례 없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력 등을 위한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방안전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방역지원·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지원, 농가지원 봉사활동 등이다.

또 하반기에는 △직장협의회 설립 및 활성화 분위기 조성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 △광명119안전센터 이전업무 추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 사업 확대 △비상구 위반행위 근절 불시단속 강화 △감염방지 교육·감염방지위원회 개최 등 코로나19 실적이 미흡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훈 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올 상반기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2020년 하반기 철저히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소방업무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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