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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성남시,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300억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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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두달 만에 300억원 넘게 팔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 할인률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특별할인 기간인 지난달 30일 현재 지류 상품권 187억원, 모바일 상품권 141억원 등 판매액은 모두 32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 이유로 지난 2015년 추석 이후 5년만에 10%로 높인 할인률, NH농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8곳(기존 27곳)으로 대폭 늘린 지류상품권 판매처, 1만2550곳의 지류 상품권 가맹점과 1만3050곳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학원, 개인택시 등 다양한 사용처와 편의성을 꼽았다.

특히 개인택시는 할인기간동안 823건이 결제되는 등 젊은 층으로 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발행 예정인 1000억원(지류, 모바일 각 5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도 기간 내 완판되는데 문제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별할인 기간엔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1000억원 10% 할인분이 조기 소진되면 할인률은 평소대로 6%로 환원된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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