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7월에는 계곡으로"…전남도 '해남 장춘·곡성 청계동' 추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해남 장춘계속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청정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해남 장춘 계곡'과 '곡성 청계동 계곡'을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맞은 해남군은 대흥사·두륜산 케이블카·미로파크·한옥마을 등 관광지가 운집해 있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하고 특히 7월은 장춘 계곡의 빼어난 풍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춘 계곡의 최고 비경은 영화 '장군의 아들'과 '서편제'의 촬영지인 유선관과 피안교 일대다.

촘촘히 늘어진 나무가 응달을 만들어줘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시원함이 절정에 달한 곳이다.

곡성군에는 한적하면서도 수량이 풍부한 청계동 계곡이 있다.

곡성의 명산인 동악산에서 시작해 섬진강까지 굽이치는 계곡으로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른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을 떨치며 전남 제1호 자연휴식지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자연휴식년제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며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하고 깨끗한 남도의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별 추천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종합 관광 정보시스템 '남도 여행 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연합뉴스

곡성 청계동 계곡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