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제34회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부처는 이번 3차 추경이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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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와 유동성 위기로 고통받는 기업 등을 제때 돕는데 촛점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처는 단순한 집행에 그치지 말고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을 보완하고 집행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도 계속 고민해주기 바란다"며 "국회에서 반영된 고용유지지원금 연장과 청년들에 대한 주거·금융·일자리 지원사업 등도 차질없이 시행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국민들께서 모르고 지나치는 일 없고 제대로 누릴 수 있게 충분히 안내해 줄 것도 각 부처에 함께 당부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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