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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롯데호텔, 한국엔 적수 없다…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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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헌정…대표 호텔 기업 우뚝

2013~2019년 6년 연속 수상 이은 쾌거

뉴시스

[서울=뉴시스]3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서 기념 촬영하는 롯데호텔 김현식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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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이 호텔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롯데호텔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장기 전략, 복지, 경영 성과 등에 관한 과학적 평가 지표를 적용한 서비스 경영 평가 제도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아야 후보에 오를 수 있다. 78개 평가 항목에 걸쳐 전문위원의 엄격한 현장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은 매년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

롯데호텔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호텔 부문 종합대상을 6년 연속 거머쥐며 국내 대표 호텔 기업 위상을 높였다.

이번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호텔은 CS(Customer Service) 혁신 체계 구축, 글로벌 경영 관리 시스템 구축과 인재 육성 체계 확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만족 문화 확산을 위한 CS 혁신 활동 일환으로 고객 접점 부서원 중 300명을 'CS 메이트'(CS Mate)로 지정해 호텔별 서비스 품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CS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 VOC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한 'LCSI'(LOTTE Hotel CS Index) 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진보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한다. 호텔 평점, 고객 피드백 등을 수치화해 효과적으로 CS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IT 경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 인사, 멤버십 등 경영 데이터 통합 분석을 제공한다.

'예비 총지배인 양성 과정' '주재원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차세대 경영진을 육성해 직원과 조직의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대상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Changer)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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