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만 6천500명으로 집계돼 다시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종전 최고치는 하루 전인 2일의 5만 5천200명입니다.
워싱턴포스트 집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최근 9일 동안 일곱 차례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신규 환자는 텍사스주에서 7천500명이 나오며 사흘 연속 7천 명을 넘었고,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이 지역 최고치인 2천1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 확산지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5천600명의 신규 환자가 보고돼 누적 환자가 24만 8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소 16개 주에서 최근 7일간 평균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주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앨라배마, 조지아, 네바다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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