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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주말 내륙 30도 안팎 더위…제주도 등 곳곳에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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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22~29도, 5일 낮 24~29도 예상

4일 오후 일부지역 소나기…5일 제주도 비

뉴스1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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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주말인 4일과 5일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4~5일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4일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북동부내륙, 전남도서지역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중북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5㎜내외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다.

경상내륙에선 국지적으로 구름대가 발달해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망된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만들어져 북상하는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5일 오후 12시에서 6시 사이 비가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반까지 정체전선(장마전선)이 계속 제주도 부근에서 오르내리며 제주도와 인근 일부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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