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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허궁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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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진=완도군의회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궁희 의원(다 선거구)이 선출됐다.


완도군의회는 지난 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에 허 의원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전체 의원 9명 중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허궁희 의원이 9표 중 5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노화읍 출신 박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 운영위원장 이범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김양훈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홍 의원이 각각 선출돼 제8대 완도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허궁희 신임 의장은 “당선 기쁨보다도 우리 의회가 군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의 과제를 물려받았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들의 다양한 경험으로 의원 한분 한분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의원 소통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궁희 신임 의장은 완도 신지면 출신으로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한국광어양식협회 감사, 해양헬스케어 신지면추진협의회장, 바르게살기 완도군협회 이사, 법무부 해남지역법사랑위원, 신지면 번영회장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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