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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 확진자 어제 하루 7명↑…총 누계 13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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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용산·중랑·구로·영등포·관악구 등에서 추가

뉴스1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의료진이 문진표를 나눠주고 있다./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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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확진자는 모두 13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0시와 비교해 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해외접촉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3명으로 나타났다.

2명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현재 서울 확진자 1353명 가운데 24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1103명이 퇴원했고 사망자는 8명이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에서 127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구로구가 8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Δ강남구 84명 Δ강서구 78명 Δ양천구 70명 Δ영등포구 66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확진자가 적은 곳은 중구(12명)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29만720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28만807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13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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