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연풍희 증평군의장 "지역발전 증진 기여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원 역량 강화로 군민 기대에 부응할 것" 다짐

뉴스1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연풍희 충북 증평군의회의장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5대 후반기 의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연 의장은 "민의의 대변자라로 지방의원의 중요한 역할은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군 도안면 출신인 연 의장은 10여년간 이장을 맡아 민방위대장, 행정 보조업무, 재난·재해 시 업무지원, 주민 불편사항 수렴 등 현장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장연합회장까지 지낸 현장 전문가다.

2010년대 초반 증평농협 이사로 일하면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 도모와 이익을 극대화하는 영농기술 보급, 복지향상 등에 노력한 대변자이기도 하다.

평소 현장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는 연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단순한 아우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됐을 때 느낀 보람은 그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됐다.

연 의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것 가운데 하나가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전문성을 갖춘 의회 구현'이다.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고, 사회의 복잡성과 다양성이 심화돼 민의의 대변자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의원 개인의 수준 높은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지난해 제정한 ‘의원 의정연구회 구성·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유기도 하다.

연 의장은 "의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의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이 한 단계 발전하는 성과를 거두는 차별화된 시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스로 지역의 해결사임을 자처하며,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겠다는 그가 이끌 후반기 의회의 활약을 기대한다.
522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