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을 뜻하는 영어 단어 '블루'를 합친 신조어) 극복을 위해 집에서 식물을 가꾸는 홈가드닝 활동을 지원한다. 2020.07.04.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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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을 뜻하는 영어 단어 '블루'를 합친 신조어) 극복을 위해 집에서 식물을 가꾸는 홈가드닝 활동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마을 청소년들에게 화초와 새싹 등 식물 키우기 꾸러미를 배부한다.

청소년들은 활동 결과물과 소감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공유한다.

재료 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수령한다. 관음동을 시작으로 산격4동, 무태조야동, 복현2동, 침산3동 등이 꾸러미를 나눠준다.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마을의 숨은 자랑거리와 명소를 찾아 공유하는 탐방 활동과 온라인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는 지역 12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청소년은 누구나 사업에 참여 가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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