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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코로나 문 앞까지" 이용섭 광주시장, 종교모임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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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지역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하다며, 이번 주말 종교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불가피하게 집합 예배할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을 따르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가 우리 모두의 문 앞까지 와 있다며 결혼과 장례도 되도록 다음 주까지는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 자발적인 시민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감염이 확산하게 되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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