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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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오는 10일자로 41명이 승진, 103명이 전보, 22명이 신규 임용되는 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민선7기 후반기 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인사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부서 2년 이상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인사 희망서를 접수해 직원의 의사를 반영했다”며 “사업부서와 지원부서 간 순환전보를 실시하고 국·단·소장 인재 추천, 국·단·소·과장 면담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인사의 원칙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는 보상받는다는 것이었다”며 “이후에도 성과에 기초한 인사를 더욱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철수 기업지원과장이 일자리경제국장, 박진호 자치행정과장이 친환경사업소장으로 승진했다.

이영수 인사팀장, 소병찬 기업정책팀장, 전병헌 위생정책팀장, 윤복순 복지기획팀장, 한종수 계약팀장, 박종현 안전기획팀장, 이서구 세정팀장, 명영복 시설계획팀장, 최희선 의·약무관리팀장, 김선영 감영병관리팀장이 과장급(5급)으로 승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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