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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오현주 앵커가 고른 한마디] 강남불패와 대통령의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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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남1970'
"땅이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하네요"
"대한민국 비좁잖아 두고 봐 이제 땅만한 노다지가 없을테니까"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70년대, 영동 개발 계획으로 논밭 뿐이던 지금의 양재역 사거리, 말죽거리에 돈이 몰리면서 말죽거리 신화가 생겨났습니다.

그때 서막이 열린 '부동산 강남 불패'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꺼질 줄 모릅니다. 지난 3년간 강남 집값 만큼은 잡겠다고 벼르던 청와대도, 이 신화 앞에서는 초라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