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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기부하는 달리기 '기브앤 레이스', 올해는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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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벤츠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하는 기부문화확산 캠페인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가 7월 25일 0시부터 26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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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4회 기브앤레이스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의장(앞)과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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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전액이 기부되는 '아름다운 달리기' 기브앤 레이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주어진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며 휴대전화 GPS 앱을 통해 '가상 레이스'를 펼치는 것.



대회에 앞서 7월 6~20일 기브앤 레이스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스트라바(Strava) 앱을 설치한 뒤 택배로 기념품 패키지를 수령하면 레이스 준비 완료다. 스트라바는 스마트폰 내장 GPS를 이용해 사용자의 활동을 기록, 분석, 공유할 수 있는 앱. 대회 참가자의 스트라바 설치 및 가입은 선택사항이지만 사전 프로그램과 이벤트 시상 혜택을 받고 싶다면 필수다.



대회 참가비 5만원을 내고 받는 기념품 패키지에는 티셔츠, 더플 백, 마스크, 메달, 스티커가 포함된다. 후원사로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동참했다.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전액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2017년 시작된 기부 달리기 대회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3년간 4회의 행사에 총 4만명이 참가했고 기금 22억원이 조성됐다. 2018년 '기브앤 바이크' 자전거 대회, 2019년 '기브앤 골프' 대회로 확장돼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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