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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주말 고속도 쏟아진 414만대 차량…강원권 나들이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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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정체 오후 4시께 절정 달할 듯

뉴스1

경기 성남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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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일요일인 5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차량 414만대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교통상황은 '혼잡' 수준인데, 일부지역은 강우로 소통이 지난주에 비해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의 정체는 오전 11시~오후 12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이 됐다가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속도로별로는 서울방향 경부선이 오후 4시쯤, 영동선(인천)은 오후 3시쯤, 서해안선(서울)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오후 중 비 예보로 지난주 대비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하겠다. 강원권은 나들이 차량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4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42분 Δ울산 4시간34분 Δ강릉 2시간58분 Δ양양(남양주 도착) 2시간12분 Δ대전 1시간51분 Δ광주 3시간24분 Δ목포 4시간26분 Δ대구 3시간36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1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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