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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신규확진 61명, 광주 16명 무더기 감염…2주 일평균 47.9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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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뺀 지역발생 43명…광주15·서울14·대전8·경기4명 순

해외유입 18명중 검역 9명…격리치료 확진자 40명 늘어 9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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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감염자가 43명, 해외유입 감염자가 1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와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달 22일 이후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7.9명으로 전날 46.9명보다 1명 증가했으며, 생활방역 전환 기준인 50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091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21명 증가한 1만1832명이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광주 16명, 대전 8명, 경기 8명,강원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제주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9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0명 늘어난 976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4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었다. 지역발생 43명 중 서울 14명, 경기 4명 등 1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15명, 대전 8명, 경북 1명, 강원 1명 등 총 25명이다.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수도권보다 7명이나 많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8명이다. 신고 지역은 경기 4명, 서울 2명, 광주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며 검역과정은 9명이었다.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광주 상황이 심상치 않다. 광륵사에서 시작한 연쇄감염이 지역 교회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에서도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6%다. 성별로는 남성 2.67%, 여성은 1.78%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8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404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1만3091명의 지역은 대구 6924명, 경북 1392명, 서울 1369명, 경기 1278명, 인천 346명, 충남 172명, 부산 155명, 경남 137명, 대전 137명, 광주 108명, 강원 66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제주 20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762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32만6055명이며, 그중 129만131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16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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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03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6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19명, 인천 2명, 충북 2명, 대전 3명, 광주 8명, 경남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8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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